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전자기기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꼽을 것이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어깨부터 목, 승모근,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할 경우에는 보통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화면을 보기 때문에 자연스레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목 뒤쪽을 중심으로 머리, 어깨뼈, 등뼈에 걸쳐 있는 얇은 근육인 승모근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승모근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담에 걸렸거나 뻐근하다는 생각을 하여 치료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점점 등, 어깨, 목, 두통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이 때 심각성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지금 이순간에도 승모근, 어깨 주변이 뻣뻣하고 통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나의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은 더 큰 통증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의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승모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근육이 과도하게 뭉친 경우에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는 완전히 풀어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승모근보톡스를 이용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능을 활성화해주고 있다.
보톡스는 보통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직된 근육을 일시적으로 이완시키기 때문에 뭉친 승모근을 풀어 줄 때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보톡스 주사는 보톨리늄 톡신이라는 신경 독소 물질을 근육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으로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보톡스는 사람마다 체형과 근육의 발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량을 주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몸에 주입하는 만큼 보톡스에 대한 안정성 점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부작용 없이 승모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숙련된 전문의가 시술하는지 파악하고, 개인별 상담을 통해 정확한 위치에 적정량을 주입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BB재활의학과(비비재활의학과) 김진철 원장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승모근이 뭉치는 경우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승모근보톡스’를 이용한다면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모근보톡스는 숙련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 후 정확한 위치에 정량을 주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