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서도 관절염을 찾아보기 쉬운 요즘,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층에게서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젊은 20대, 30대의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와 진단이 늦어지기고 합니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지만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했던 무릎, 갑자기 왜 아픈걸까?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1. 노화에 따른 관절의 변화
2. 무릎주변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3. 비만으로 인한 관절압박
4. 운동이나 충격에 의한 연골 손상
퇴행성관절염의 단계별 증상 3STEP.
01. 초기 :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합니다.
02. 중기 : 초기보다 연골이 많이 소멸되고, 심한 통증과 붓기가 발생합니다.
03. 말기 : 붓기가 계속되어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 모양이 변형되기도 합니다.
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휴식, 체중 조절 올바른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은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근력을 증강해 통증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적정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약 5kg가량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관절염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 외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두부, 멸치, 검은콩, 굴, 우유 등 뼈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C, 칼슘 등의 영양소가 있는 것이 좋으며 편식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