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Q) 퇴행성 관절염이 무엇인가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지만,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퇴행성 관절염 원인이 무엇인가요?

 

우선, 무릎 주변 뼈의 질환이나 근육 약화, 비만으로 인한 관절 압박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충격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습관, 노화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정리해보자면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퇴행성 관절염 원인이 됩니다.

 

Q) 퇴행성 관절염을 부르는 좋지 않는 습관 무엇이 있나요?

A) 장시간 서 있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는 일을 하는 경우와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의자, 소파에 앉아 있기보다 바닥에 무릎을 접어 앉고 바닥을 닦거나 빨래를 할 때 쪼그려 앉아 있는 즉,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습관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Q)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 알려주세요!

A)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이 부하 되는 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은 자세 등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반면에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 깔창, 무릎 보호대 등으로 관절에 대한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퇴행성 관절염 완치될 수 있을까요?

사람은 다시 젊어질 수 없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의 완치는 힘듭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통증과 기능을 호전시키는 건 가능합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은 전신질환이 아니며 생명지장이 없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재활운동을 통해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잘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Q) 퇴행성 관절염이라면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휴식, 체중 조절 올바른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운동은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근력을 증강해 통증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적정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약 5kg가량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관절염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 외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두부, 멸치, 검은콩, 굴, 우유 등 뼈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C, 칼슘 등의 영양소가 있는 것이 좋으며 편식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등록일
2020-06-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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